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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건설 대기업 RCR 톰린슨 파산 충격120년 설립, 직원 3400여명 고용.. 태양열 과도 투자 화근
고직순 기자 | 승인 2018.11.26 12:10
RCR 톰린슨의 서호주 그리너프 리버 태양열농장(Greenough River Sloar Farm)

호주 증시에 상장한 호주 최대 건설회사 중 하나인 알씨알 톰린슨(RCR Tomlinson)의 파산이 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직원 3,400여명을 고용한 톰린슨은 호주에서 가장 건실한 건설사 중 하나로 꼽혔다. 불과 석 달 전 투자자들로부터 1억 달러 펀드를 조성했는데 몇 달 후 파산 소식이 전해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태양열 사업에 무리하게 투자한 것이 화근이 된 것으로 보인다. 

1898년 출범해 퍼스에 본사가 있는 RCR 톰린슨은 자원과 에너지 분야 주요에서 다수의 인프라스트럭쳐 프로젝트를 시공한 건설사다. NSW 교통부(Transport for NSW), 멜번 메트로 전철(Metro Trains Melbourne), 서호주 수도공사(Water Corporation of WA), 시드니 수도공사(Sydney Water), 필바라 자원(Pilbara Minerals) 등 대형 공공 및 민간 공사에 참여했다. 

최근 퀸즐랜드에서 2개의 태양열 농장 건설에 관여해 1억 달러의 투자금을 모금했다. 이 프로젝트는 건설 비용이 5천만 달러로 늘어나면서 상당한 재정 부담을 준 것으로 보인다. 
 
재정난으로 지난 11월 12일 증시 거래가 중지됐고 맥그라스니콜(McGrathNicol)이 법정관리사로 임명돼 자발적 법정관리를 추진 중이다. 우선적으로 12월 3일 첫 채권단 회의를 갖고  회사의 일부를 매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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