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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대한 관심 급증.. 놀라운 기회”[2018 호주 한국어교육자협회] 컨퍼런스, 워크숍 개막
전소현 기자 | 승인 2018.11.30 14:05

29일-12월 1일 시드니대, 18명 주제 발표 

스펜스 시드니 부총장은 개막식에서 “한국어및 문화, 정치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 증가로 한국은 놀라운 기회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호주 한국어 교육자 협회(Australian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이하  AUATK. 회장 박덕수 교수)가 주관하고 한국학 중앙연구원과 시드니 대학이  후원하는 '2018 AUATK 컨퍼런스 및 교사훈련 워크숍'이 3일간의 일정으로 시드니 대에서 11월 29일(목) 개막됐다.

29일 개회식, 30일(금) 학술대회(논문 발표), 12월 1일(토)에는 교사들을 위한 워크숍 순으로 진행된다.

호주의 한국어 교육 발전을 위해 2016년 창립된 AUATK에는 전국 초중등학교 한국어 교사 및 대학 교수, 한국어 교육에 관심 있는 대학생 등 총 60여 명의 회원들이 가입되어 있다. 

올해 컨퍼런스에는 한옥 보존에 앞장서왔던 로버트 파우저 박사(전 서울대 교수) 를 포함, 5개국 18여 명이 주제 발표를 한다. 

박덕수 교수와 한옥 보존에 앞장섰던 파우저 전 서울대 교수.

개회식에서 박덕수 교수(시드니대)는 ”AUATK은 한국어 교육에 종사하는 교사나 교수로 구성된 호주 내 유일한 단체이며 해외 한국학 관련 단체로는 미국에 이어 두번 째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각자의 연구 결과나 현장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경험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마이클 스펜스 시드니 부총장은 “ 양 국가의 우정이 깊어가는 가운데  시드니 대학에서 이런 행사를 치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최근 들어 한국어, 문화, 정치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 증가로 한국은 놀라운 기회를 맞고 있다. 동시에 교사들은 매우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있다. 그런 점에서 교사들은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와 학생들은 무엇을 배우기를 원하는가 사이의 진정한 고민이 필요하다. 한국어 교육 미래에 대한 발전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시드니 대학 한국어 전공 학생들이 함께 했다.

김기민 시드니 교육원장도 축사에서 “한국어를 통해 양 국가 관계가 더욱 더 깊어지는 가운데 아시아 지역에서의 호주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 후 동포 대금 연주가 이우희 씨가 ‘다향’과 미션의 주제곡인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를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개막식 공연으로 동포 음악인 이우희 씨가 대금연주를 했다.

전소현 기자  rainjsh@hanhodaily.com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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