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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시드니 집값 1.4%↓.. 14년래 최대 월별 하락작년 7월 정점 이후 9.5% 떨어져
홍수정 기자 | 승인 2018.12.03 13:09

지난달 시드니 집값이 14년래 월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부동산 정보분석업체 코어로직(CoreLogic)에 따르면 11월 시드니 집값이 전월 대비 1.4% 떨어지면서 전국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멜번 지역도 0.9% 하락했다. 반면 호바트(+0.7%)와 캔버라(+0.6%) 브리즈번(+0.1%)은 상승세를 보이며 전국 평균 0.7% 하락을 기록했다.
시드니 집값은 작년 7월 최고 정점을 찍은 이후 16개월간 9.5% 떨어졌다.

역대 최대 연간 낙폭은 1989-91년 경기침체 때 기록된 9.6%였다.

코어로직의 팀 로리스 연구팀장은 “이번 주택시장 정체기는 역사상 가장 크고 길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지속된 하락세를 이어 최대 15%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집값 하락의 최대 요인으로 아파트 중심의 주택공급 과잉 및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규제강화를 지적했다.

호주중앙은행(RBA)에 따르면 자가거주용 주택대출은 연간 7%의 성장률을 보였지만 투자용 주택대출은 1.3% 상승에 그쳤다.

홍수정 기자  hong@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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