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별 주택가격 비교

타즈마니아 주도인 호바트의 평균 집값이 서호주 주도인 퍼스를 능가했다.

주택가격 통계회사 코어로직(CoreLogic)에 따르면 11월 호바트 단독주택의 중간 가격은 48만6천 달러, 퍼스는 47만5천 달러를 기록했다. 호바트가 1만1천 달러 상승한 반면 퍼스는 3천 달러 하락했다. 

아파트 중간 가격은 퍼스(37만2천 달러)로 호바트(36만6천 달러)보다 약간 높은 편이다. 
 
주도별 단독주택의 중간 가격은 시드니 93만5천 달러를 선두로 멜번 76만9천 달러, 켄버라 66만9천 달러, 브리즈번 54만2천 달러, 다윈 51만 달러, 애들레이드 약 47만 달러, 호바트(48만6천 달러), 퍼스(47만5천 달러) 순이다. 
 

연간/분기/월별 집값 비교

단독과 아파트를 모두 포함한 주택 중간가격(dwelling values)을 기준을 할 경우, 호바트는 연간 9.3%, 분기별 1.7%, 11월 0.7% 상승했다. 반면 퍼스는 연간 -4.2%, 분기별로는 -2.1%  -0.7%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드니도 연간 -8.1%, 분기별 -2.8%, 11월 -1.4%였고 멜번도 -5.8%, 분기별 -2.4%, 11월 -1.0%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