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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양 서호주 상원의원 친중국 단체 탈퇴중국계 초선 의원 언론 보도 후 사과
고직순 기자 | 승인 2018.12.06 15:54
마크 맥고완 서호주 주총리(노동당)와 피에르 양 서호주 상원의원(오른쪽)

서호주의 유일한 아시아계 정치인인 피에르 양(Pierre Yang, 35) 서호주 노동당 상원의원이 중국 공산당과 연계된 단체의 회원임을 의회에 등록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고 이를 사과했다. 

중국 출생인 그는 지난해 서호주 상원에 노동당 공천으로 당선된 초선 의원이다. 그는 노스이스트 차이나 페더레이션(Northeast China Federation) 회원인데 이 단체는 중국 공산당과 연계된 단체로 알려졌다. 그는 또 남지나해에서 중국의 군사적 팽창을 지지하는 단체로 알려진 대중국연합(Association of Great China) 회원이다. 뉴스 코퍼페이션 계열 신문이 최근 이를 보도해 문제를 삼았다.

이와 관련, 양 상원의원은 “나는 두 단체 조직이 아니라 회원들에게 약간의 자문을 했을 뿐이다. 그러나 그런 점을 간과했다(overlooked)”고 사과하고 두 단체를 탈퇴했다고 밝혔다.

마크 맥고완 서호주 주총리는 서호주 상원 노동당 당기율 위원장(whip)인 양 의원에게 변함없는 신뢰를 확인했다.   

변호사 출신으로 호주 육군 장교였던 양 상원의원은 지난 6월 맥고완 주총리의 중국 방문에 동행했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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