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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호주 한국어교육자협회 컨퍼런스·워크숍 성료“언어 배우는 과정 혁신적 발전 중”
전소현 기자 | 승인 2018.12.06 16:04

3일간 시드니대서 18명 주제 발표

'2018 AUATK 컨퍼런스 및 교사훈련 워크숍' 참가자들.

호주한국어교육자협회(Australian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이하 AUATK. 회장 박덕수 교수)가 주관하고 한국학 중앙연구원과 시드니대학이 후원한 '2018 AUATK 컨퍼런스 및 교사훈련 워크숍'이11월 29일(목)~ 12월 1일(토)까지 3일 동안 시드니 대학교에서열렸다.

 2016년 창립된 AUATK에는 전국 초중등학교 한국어 교사 및 대학 교수, 한국어학과 대학생 등 총 60여 명의 회원들이 가입돼있다. 

개회식에서 박덕수교수(시드니대)는 ”AUATK은 한국어 교육에 종사하는 교사나 교수로 구성된 호주 내 유일한 단체이며 해외 한국학 관련 단체로는 미국에 이어 두번 째다.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어를 가르치는 경험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마이클 스펜스 시드니대 총장은 “시드니대학에서 이런 학술 행사가 열려 기쁘다”면서 “최근 들어 한국어 문화 정치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 증가로 한국은 놀라운 기회를 맞고 있다. 동시에 교사들은 매우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있다. 그런 점에서 교사들은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와 학생들은 무엇을 배우기를 원하는가 사이의 진정한 고민이 필요하다. 한국어 교육의 미래에 대한 발전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마이클 스펜스 시드니대 총장.

'시대의 변화에 맞는 한국어 교육:강의와 연구의 통합(Korean Language Education in Times of Change: Integrating Teaching and Research)'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학술대회(논문 발표)와 교사들을 위한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 컨퍼런스에는 한옥 보존에 앞장선 로버트 파우저 박사(전 서울대 교수)를 포함, 5개국 18여 명이 주제를  발표했다. 

행사 후 유진숙 AUATK부회장은 “급속히 변화하는 사회에 맞게 한국어 교육방향도 바뀌어야 한다는 점에 촛점을 맞춘 학자들의 연구논문 발표는 수업을 하는 교사들의 배경지식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박덕수 교수(우측)와 한옥 보존에 앞장섰던 파우저 전 서울대 교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석한 라일리 로너간 스튜어트 (시드니대 한국어학과 3학년)는 “교사로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자료나 교재 중심의 발표 내용이 유익했다.  또 교사들이 학교에서 어떤 스타일로 수업을 진행하는지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스네하 카리 (Sneha Karri. 시드니대 1학년)는 "최신 교육 연구 발표를 통해 언어를 배우는 과정이 놀라울만큼 혁신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또 효율적으로 만들어진 교재나 자료들도 중요하지만 언어교육에 있어서는 대화 방법과 문화를 배우는 것 역시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소현 기자  rainjsh@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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