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모리슨 총리(오른쪽)와 빌 쇼튼 야당대표

올해 마지막인 뉴스폴(Newspoll) 여론조사에서 빌 쇼튼 야당대표가 스콧 모리슨 총리와 총리 선호도(preferred prime minister)에서 격차를 8%로 종전보다 4% 좁혔다. 

뉴스폴 여론조사는 6-9일 전국 유권자 1,73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총리 선호도에서 모리슨 총리는 44%로 2% 하락한 반면 쇼튼 야당대표는 36%로 2% 상승했다. 

정당 선호도를 반영한 여야 양당 구도(on a two-party preferred basis)에서 지지율은 노동당이 55:45로 자유-국민 연립 여당을 크게 앞섰다. 뉴스폴에서 연립 여당은 지난 세 번 연속 10% 격차로 야당에 뒤졌다. 

정당별 우선 지지율(primary vote)은 노동당 41%(불변), 연립 35%(+1%)였다. 군소정당 중에서는 녹색당(The Greens) 9%(불변), 원내이션(One Nation) 7%(-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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