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이상의 감동적인 무대… 뷰티풀!”

킹스 엔젤스 발레 아카데미(원장 나윤주)의 네 번째 정기 콘서트 ‘모두 그리고 함께’(All & Together)가 8일 스트라스필드 라트비안 홀에서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 발레를 비롯해 테마별 갈라 무대, 뮤지컬, 민속무용, 현대무용, 재즈, 힙합, 케이팝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장르를 총망라한 콘텐츠로 가득했다.

경력과 실력을 겸비한 7명의 강사진과 100여 명의 깜찍 발랄한 발레리나들이 기술과 감성, 재미를 모두 갖춘 에너지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

6개월이 채 되지 않은 짧은 공연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무대 연출과 안무, 화려한 의상 등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발레 공연 외에도 시티 댄스(City Dance)의 케이팝 댄스, 울림극단(단장 김민경)과 킹스 엔젤스 어린이 발레단의 특별 콜라보 뮤지컬 ‘라이언 킹’ 뮤지컬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나윤주 원장은 “아이들의 재능은 역시 무대 위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다. 기대 이상의 감동적인 무대였다. 넓은 무대를 누비며 춤추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라며 행사 소감을 전했다.

킹스 엔젤스 발레 아카데미는 현재 이스트우드와 스트라스필드, 리드컴, 웨스트 라이드에서 유아반부터 성인반까지 다양한 발레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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