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과 한인 사회가 함께하는 ’한국문화 음악공연’이 12월20일(목) 저녁 6시30분 린필드 소재 유대인 회당에서 열린다. 

‘다양성 속에서 다 함께(Together in Diversity)’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한인과 유대인 커뮤니티가 서로 돕고 위로하자라는 목적 아래 이스라엘 연구소와 린필드 회당 노스 쇼어 시나고그(North Shore Synagogue) 그리고 이스라엘의 앰블런스와 구급 모토바이크(Medibike) 운용회사인 MDA( Magen David Adom)가 공동 주최한다.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 측의 정원일 회계사는 “양 커뮤니티는 아픈 과거와 핍박의 역사를 갖고 있는 호주 내 소수 민족으로 경제 성장과 민주화를 이루어 낸 모범된 국가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실력있는 악기 연주자와 성악, 한국 전통 무용과 음악, K-팝 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만큼 이 행사를 통하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가운데 호주의 다문화 사회 속에서 교류의 폭을 더욱 넓혀 가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많은 교민들의 참석을 부탁했다.

  • 일시: 12월 20일(목) 저녁 6시 30분
  • 장소: 린필드 노스 쇼어 시나고그(North Shore Synagogue, 15 Treatts Rd, Lindfield)
  • 문의: 0410 430 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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