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입니다. 지난 2018년을 뒤돌아 보며 새해 2019년을 위한 새 계획을 세우기 좋은 시간입니다. 매년을 시작할 때마다, 저는 올해 해야할 일들을 적는 습관이 있습니다. 지난 몇년간,  정한 그 목표를 성취하고 못하는 것은 그 목표에 얼마나 열정적인가에 달려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기 신념을 달성하는 법칙(Self-Fulfilling Prophecy)이지요. 여러분이 어떤 것을 절대적으로 이루기 원한다면, 아마 대부분 그것을 이루실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올해 계획이 무어냐겠지요?

저는 개인적이고 직업적인 부분에서는 당연히 가족, 건강, 동료, 정직하고 유능한 의사, 인권실현의 꿈을 가지고 법을 계속 공부하는 것들이겠지요. 

지역 사회로 본다면, 훌륭한 시의원이 되어, 해당 커뮤니티의 이익을 위하여 가능한 많은 일을 하는 것입니다. 저는 두개의 커뮤니티를 가지고 있습니다 - 라이드 한인 사회와 라이드 주류 사회이지요. 이것은 마치 아이들이 엄마와 아빠를 가지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물어보는 것은 제가 어느 쪽을 더 선호하느냐이지요. 아마도 아이들에게  엄마와 아빠 둘다 모두 중요하듯,  저에게는 정말 둘다 소중합니다. 여러분들도 한인이 없는 라이드를 상상할 수 없을 것이며, 한인사회를 포괄하는 라이드 지역사회가 없는 한인지역사회를 생각할 수 없을 것입니다. 

라이드에 거주하는 한인 사회의 권리와 이익을 위한 것은, 더 건강한 라이드 지역사회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들과 일치를 이룰 것입니다.  이것들은 별개인 두개의 커뮤니티로 보이지만, 뗄레야 뗄 수 없는  하나의 공동체입니다. 그러므로 제가 두 지역사회를 오가며 지속적으로 다리 역할을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상생개념인 Corporate Governance(기업 경영의 개념)가 중요합니다. 한쪽을 희생해서 다른 한쪽을 성공하게 하는 것은 진정한 성공이라 할 수 없습니다. 오직 두 커뮤니티의 요구가 일치하고 합쳐지고 조화되는 속에서만이 가능할 것입니다. 라이드의 번영을 위하여, 라이드시는 한인 커뮤니티의  지원이 필요하며, 한인사회 또한 라이드 시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어느 한 쪽만을 선택할 수 없습니다. 마치 온전한 가정을 위해서는 엄마와 아빠 둘 다 필요하듯, 우리는 반드시 둘다 선택해야 합니다. 이것은 서로가 승리하는 전략이 될 것입니다.

저의 2019년 임무는 라이드에 있는 한인들의 지방정부 수준으로의 영향력을 구축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주저없이 한인사회에 중요한 현안들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위해, 더 많은 한인들이 다양한 지방정부 의제나 그룹 활동에 참여해야 할 것입니다. 명백한 사실이지만 만약 한인들이 그런 참여를 하지 않는다면, 지방 정부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기회를 놓치게 될 것입니다. 저는 한인들이 한인 사회나 라이드 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를 바랍니다. 결국에는 한인들로 인해 라이드시가 더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더 많은 한인 개개인이 참여해서 힘을 모은다면, 우리는 집단으로서의 영향력을 증가시킬 것이며, 집단으로서 더 강해질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 2019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에게 최고의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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