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버라도 사흘 연속 40도 넘어  

호주 대륙이 이상 고온 열기(heatwave)로 많은 지역에서 40도를 넘으며 펄펄 끓고 있다. 

시드니는 18일(금) 펜리스와 리치몬드 등 서부지역은 45도까지 수은주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1월 낮 최고 평균 기온보다 거의 15도가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1월 7일 펜리스는 47.3도로 최고 기온 기록을 세웠다. 

15일 남호주 타쿨라(Tarcoola) 48.9도로 0.1도 높은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포트 어거스타(Port Augusta)도 48.9도로 0.7도 높은 기록을 세웠다. 

브로큰힐 45.4도, 알버리 44.4도였다. 

16일(수) 애들레이드는 40도였고 16, 17일 남호주, NSW 서부와 중부, 빅토리아 북부는 45도 안팎의 폭염이 지속됐다.   

켄버라도 16일 41도에 이어 17, 19일 40도로 사흘 연속 40도를 넘었다.  
1월 켄버라 평균 낮 최고 기온은 28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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