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2월 9일, 한호일보 사옥에서 

2018년 이승하 교수가 진행한 ‘시 강좌’.

박덕규 소설가(단국대 교수)와 이승하 시인(중앙대 교수)이  강사로 함께하는 ‘제 3회 문예 창작교실’이 1월 30일(수)부터 2월 9일(토)까지 한호일보 사옥에서 열린다.

‘문예 창작교실’은 2017년부터 시작해 매년 호주 한인 커뮤니티 문인들의 성원으로 꾸준히 진행되면서 그동안 동포 시인 김인옥 씨와  송운석 씨의 한국문단 등단 등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 

“시는 무조건 많이 쓰고 읽고 필사해보아야 실력이 는다”는 지론을 갖고 있는 이승하 교수는 ‘시 쓰기의 즐거움과 시 읽기의 괴로움’에 대해 강의를 한다. 이 교수는 또 “줄기차게 투고하는 것도 바람직한 습작 방법”이라면서 “강의와 토론, 합평을 병행할 것”이라고 했다.
박덕규 교수는 ‘그림으로 글쓰기’,  ‘들려주기와 보여주기’,  ‘문학과 영상’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박교수는 “지난 두 해 동안의 수업에서는 수필 중심 강의였지만 이번에는 소설을 중심으로 글쓰기의 길로 안내할 것이다. 한국의 문학지면에 게재될 수준으로 올리기 위해 근작 등단 수필의 구조와 소재를 집중 강의하고 인상적인 단편소설을 통해 소설작법의 기초를 다지는 훈련도 한다”고 소개했다. 

수강료는 1과목당 $150(10일간 20시간)이며 2과목은 $200(10일간 40시간)이다. 수업 시간: 오후 4시-6시, 6시 30분- 8시 30분이다.

접수: info@hanhodaily.com
문의: 장석재 (0433 289 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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