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호주의 한 노인전용 주거 단지

주거형 노인복지시설(aged-care homes)을 방문한 일반의들(GPs)의 비율이 지난 2년(2016~2017년)동안 13%나 하락했다. 

호주의료협회(Australian Medical Association)의 토니 바튼 회장은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는 일반의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정규 간호사들(registered nurses)을 찾기 어렵고 때로는 만나기로 한 환자들조차 만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 등으로 상당수 일반의들이 노인복지시설 방문 진료를 꺼린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이유로 젊은 의사들 중 매우 작은 비율만이 노인복지시설 방문 진료 경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바튼 회장은 또 “이런 시설을 방문 진료할 때 메디케어 환급 수가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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