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호주의 실업률이 5.0%로 종전 수준을 유지했다. 고용시장 참여율(participation rate)도 65.6%로 변동이 없다.

24일 통계국(ABS)에 따르면 12월 한 달 동안 2만1,600명분의 고용이 증가했다. 약 2만4,600명분의 파트타임 일자리가 창출됐지만 풀타임 고용은 3천명분이 줄었다.

12월을 기준으로 전체 근로자는 1,271만1,600명으로 2만3,100명 증가했다. 
풀타임은 869만7,600명(+11,800명), 파트타임은 401만4,000명(+11,200명)이다. 등록 실업자수는 67만9백명으로 3천200명 감소했다.  

불완전 고용률(underemployment rate)은 8.4%로 0.1% 하락했다. 불완전 고용률은 풀타임 고용을 원하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해 파트타임에 근무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실업 인구와 불완전 고용률을 포함한 노동 시장 과용률 (labour under-utilisation rate)은 13.3%로 0.2%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