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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인터내셔날’ 테니스대회 사라진다남호주로 빼앗겨, 내년부터 애들레이드서 열릴 계획
고직순 기자 | 승인 2019.02.04 12:25
애들레이드의 메모리얼 드라이브 테니스센터

내년부터 ‘시드니 인터내셔날(Sydney International)’ 국제 테니스대회가 없어진다. 시드니에서 열리는 유일한 국제 테니스대회인 이 대회는 내년부터 애들레이드에서 열리게 되면서 대회 명칭도 바뀌게 된다. 애들레이드에서 열리는 새 국제 대회의 명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스티븐 마샬 남호주 주총리는 “애들레이드 소재 메모리얼 드라이브 테니스센터(Memorial Drive Tennis Centre)에 1천만 달러를 들여 지붕(canopy)을 씌우는 계획으로 시드니 인터내셔날 대회를 대체하는 국제대회가 애들레이드에서 열리게 된다”고 2일 발표했다. 

크리켓 경기장인 애들레이드 오발 뒤에 위치한 이곳에서 최소 5년간 열릴 예정이다. 2020년 1월 한 주 동안 애들레이드 대회가 열린 뒤 세계 4대 그랜드슬램 테니스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이 멜번에서 열린다. 

애들레이드는 2008년 브리즈번에 국제 테니스대회를 빼앗긴 이후 12년 만에 시드니 인터내셔날을 빼앗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시드니는 유일한 국제 대회를 빼앗겼다.  

호주테니스협회(Tennis Australia)의 크레이그 틸리 CEO는 “내년 세계적인 상위권 선수들 120명이 애들레이드에 집결해 3개 이상의 코트에서 대회를 가질 것이다. 여성은 최상위 30위 중 28명 또는 29명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랜드슬램을 제외하고 이 정도의 여성 톱랭커들이 출전하는 국제대회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애들레이드의 경기장이 시드니 인터내셔날이 열렸던 시드니 올림픽파크 테니스센터(Sydney Olympic Park Tennis Centre)의 약 절반 수준인 약 5천석이라는 점에 대해 “전혀 문제없다. 이정도 수준이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동안 시드니 인터내셔날 대회는 호주오픈 직전에 열렸기 때문에 다수의 톱랭커 남자 선수들이 불참했다. 그랜드슬램을 앞두고 체력 안배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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