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가 지원금 8천 달러를 전달했다

NSW주정부가  오는 4월 6일 달링하버에서 열리는 ‘2019시드니 한민족 축제(Sydney Korean Festival)’에 8천 달러를 지원하며 고동식 호한문화예술재단 회장 등 행사 주최측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5일(화) 달링하버 텀발롱 파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주총리 보좌 정무장관인 스콧 팔로우 상원의원, 빅토 도미넬로 예산부 장관, 필립 마디라자 스트라스필드  자유당 후보 등이 참석했다.

도미넬로 장관은 “한인 사회는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다문화 커뮤니티 중의 하나다. 시티에서 열리는 한민족 축제의 인기가 매년 커지고 있다.  한국문화 축제를 통해 호주 사회의 다양성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올해 8천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주선거를 염두에 둔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한민족 축제에는 작년 큰 인기를 모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이  올해도 참가한다. 또 ‘송민선 아트 스테이지’의  부채춤, 모듬북+소고춤과 사물악기가 함께 하는 라이브 무대, 한복의상 패션 쇼, k 팝 월드축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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