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 중진 예산 장관과 라이드 시장
“안심 못 한다” 전력투구,  ‘막판 뒤집기’ 안간힘  

한인 단체장들과 지지자들이 도미넬로 의원 후원 모임에 참석했다(좌), 제롬 락살 노동당 후보.

3.23 NSW 선거에서 관심을 모으는 백중 지역구 중 라이드(Ryde)는 대표적인 한인 밀집지역구로 분류된다. 한인 유권자의 다수를 차지하는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지난 두 번의 선거는 자유당의 일방적 승리(빅토 도미넬로 의원 재선)로 싱거운 싸움이었다. 그러나 2019년은 양상이 달라졌다. 

라이드 시장인 제롬 락살 노동당 후보가 바짝 따라잡고 있다는 판세 분석이 나온다. 

“승산이 있다”는 자신감 속에서 락살 후보는 마지막인 세 번째 도전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락살 후보는 9일(토) 이스트우드에서 대대적인 켐페인을 런칭할 계획이다. 

이같은 접전 예상으로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가 8일(금) 이스트우드 한인 커뮤니티를 방문해 도미넬로 의원 유세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총리 지원은 그만큼 접전이 예상된다는 의미다. 

도미넬로 의원은 2일 웨스트 라이드에서 지지자 모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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