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명 관람..한국 문화 홍보 최대 효과”

11일 축제위원회가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작년 시드니 한민족축제(Sydney Korean Festival)는 방문객이 8만명 정도였다. 한국 문화 홍보에 최대 효과가 있는 행사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4월 6일 달링하버 텀발롱 파크에서 열리는 올해 축제에 많은 동포들이 참여해달라.”  

고동식 축제 위원장은  11일 리드컴에서 동포 기자 간담회를 갖고 행사를 소개하며 동포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작년 큰 인기를 모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이 올해도 방문한다.  국악 오케스트라  난계 국악단 공연, ‘송민선 아트 스테이지’의 부채 춤, 모듬 북+소고 춤과 사물놀이, 한복 퍼레이드, K팝 월드 축제 , 김치먹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2019 호주 다문화 패션쇼(FOMA)에서 한복을 선 보인 호주인 한복 디자이너 미란다 데이(Miranda Day)도 참가한다.

종전과 차이는 주말(2일) 행사가 토요일로 축소됐고 공동 주관사였던 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박소정)이 후원 단체로 참가하며  시드니 한민족축제위원회가 단독 주관한다. 또 음식 스톨 대신 주최측이 도시락을  판매한다. 주최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약 100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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