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 “너무 이기적이다” “허다하다” 반응
복잡한 퇴근길 자전거 전용 차로를 무시한 채 고속도로를 달리던 시민이 공분을 일으켰다.

최근 페이스북에서 논란을 일으킨 문제의 사진 속에는 NSW 퍼시픽 하이웨이(Pacific Highway) 인근 교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차량 대기열 맨 앞에 선 자전거 한 대의 모습이 담겼다. 남성은 바로 옆에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있는데도 일반 도로를 타고 있었다.

게시자는 “이런 행위는 ‘불법’으로 규제해야 한다. 교통방해죄로 벌금 1000달러는 부과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전거 전용 차로가 있는데 왜 도로 한가운데로 달리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다”, “정말 어이없다.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완전 이기적인 행태”, “그리 놀랍지 않다. 운전하다 보면 흔히 맞닥뜨리게 되는 광경이다” 등의 반응이었다.

몇몇 사람들이 혹시 우회전하려고 그런 것이 아니겠냐고 짐작했으나 사진을 올린 게시자는 “신호가 바뀌자 교차로를 직진해 건너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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