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총선에서 노동당의 공약인 신규 투자자 대상 네거티브 기어링 폐지가  부동산 시장이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시드니모닝헤럴드지는 노동당의 이 공약과 양도소득세 개정안이  시장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기사에서 “부동산 가격이 단기적으로는 떨어지겠지만(약 3-7%) 임대비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측했다. 

또 주택건설도 단기적으로 약화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재상승을  전망했다.

노동당이 제안은 두가지다. 네거티브 기어링을 적용하는 대상을 신축 건물로 제한하고 현재 12개월이상 소유했다가 파는 투자용 부동산 매매시 수입에 적용되는 양도소득세의 50%까지의 할인율을 25%로 낮추는 것이다. 

예상 적용 시점은 2020년 1월 1일 구매한 투자 부동산은 종전 규정이 적용된다. 

노동당이 집권하더라도 상원에서 법안이 통과되려면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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