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일) 새벽 2시반경 시드니 남부 헬렌스버그(Helensburgh)의 엠원 프린세스 고속도로(M1 Princes Motorway)에서 남성 운전자가 시속 260km로 주행을 하다 울릉공 고속도로 순찰대에게 적발됐다.
이 구간의 최고 속도는 110km/h로 약 2.5배의 과속을 한 셈이다.
경찰은 헤드라이트를 켜지 않고 과속을 한 파랑색 닛산 200SX 승용차를 히스코트(Heathcote)에서 정차시켰다.
퀸즐랜드 운전면허 소지자인 22세 남성 운전자는 체포돼 서덜랜드 경찰서에서 위험 및 시속 45km 이상 과속 운전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가석방이 불허된 이 남성 운전자는 7일 파라마타 보석 법원(Parramatta Bail Court)에 출두한다.
고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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