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부 웹사이트 ‘870 부모스폰서비자’ 페이지

이민자들이 해외에 있는 부모를 최대 10년까지 호주로 초청할 수 있는 신규 임시 부모스폰서비자(Temporary Sponsored Parent Visa, 서브클라스 870)가 다음 주부터 신청 가능해진다. 

데이비드 콜만 이민, 시민권, 다문화장관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명 870비자 신청이 4월 17일부터 가능해진다고 발표했다.  

이민부는 내무부 안에 전문가팀을 구성해 신청서를 처리할 계획이다.  

콜만 이민장관은 “이 비자는 이민자들의 가족 재결합을 돕는 목적으로 도입됐다. 자녀들의 스폰서를 받을 부모들은 호주에서 5년 호주 체류할 수 있고 잠시 해외 방문 후 5년 연장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 번에 가구당 2명의 부모(two parents per household)를 스폰서 할 수 있다. 스폰서를 받은 부모들은 7월 1일부터 비자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 이민부 웹사이트 870 부모초청(임시) 비자 바로가기:  

https://immi.homeaffairs.gov.au/visas/bringing-someone/bringing-partner-or-family/five-year-temporary-sponsored-parents-v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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