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코카콜라(Coca-Cola Australia)가 자사 플라스틱병 재활용률을 올해 말까지 70%로 끌어올리겠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는 코카콜라가 지난해 1월 발표한 글로벌 환경운동 ‘쓰레기 없는 세상’(A World Without Wast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최종 목표는 2030년까지 모든 캔, 플라스틱 음료 제품 용기와 포장재의 재활용률 100% 달성이다. 

재활용 플라스틱병은 600ml 이하의 음료와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환타, 마운트 프랭클린(Mount Franklin), 펌프(Pump) 브랜드 제품 및 포장재에 적용된다.

한편 코카콜라 자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재활용 자재 사용 확대에 따라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 1만6000톤을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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