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휴가가 끝나고 두번 째 텀(term)이 시작되는 4월 30일(화)부터 이스트우드 초교(Eastwood Public School) 등하교 시 아이들을 내려주고 픽업하는 장소(Kiss & Ride Zone, 이하 ‘픽업 존’)가 학교 반대편에 위치한 로우 스트리트(Rowe Street)로 변경될 예정이다.

변경된 장소는 쉐프스베리 로드(Shaftsbury Road) 상에 소재한 소방서와  보행자 횡단보도(Zebra Crossing) 사이에 위치할 예정이다.

따라서 4월 30일부터는 학교 등교시 학생들은 신설된 ‘픽업 존’에서 하차 후 보행자 횡단보도를 통해 길을 건너야 하며 하교 시는 반대로 횡단보도를 건너 부모가 기다리는 차에 탑승할 수 있다.

학기 중  로우 스트리트 ‘픽업 존’에서는 오전 8시 반- 9시반 그리고 오후 3시-3시반까지 주차가 금지된다. 이 시간대에는 이미 주차된 차는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한다.

라이드 카운슬 측은 “픽업존 변경으로 인해 등 하교 시간대에 로우 스트리트 인근을 중심으로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 로우 스트리트 운행 시 신호등, 횡단보도, 또‘픽업 존’에서의 주차나 출발하는 차 등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부탁하면서 “이스트우드 초교에 자녀를 둔 학부모 이외에는 등하교 시간대 로우 스트리트 진입을 자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카운슬 측은 “기존의 쉐프스베리 로드 상에 있던 ‘ 픽업 존’은 더 이상 운영되지않으니 이 곳에서 아이들을 내려주거나 픽업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카운슬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4월 30일(화)- 5월3일(금)까지 첫 한 주간은 자녀 등하교를 도울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참고:  www.ryde / nsw.gov.au / RoweStParkingChan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