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이 한인들과 한반도 평화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5.18 연방총선 리드(Reid) 선거구 샘 크로스비(Sam Crosby) 노동당 후보가 참여하는 이번 포럼은 ‘노동당의 한반도 외교 정책과 한인들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신준식 아태평화교류협회 호주본부 준비위원은 “호주 주류 사회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어떻게 도움을 줄 것인가를 주류 사회 정당과 함께 논의함으로써, 추후 구체적인 평화체제 구축 방안에 대해 한인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신 위원은 한반도의 평화는 곧 경제임을 강조하며, 호주의 한반도 평화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곧 호주 경제와 한인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24일(수) 오후 6시 크로스비 후보의 선거 사무실(27-29 Burwood Road)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피터 김 라이드 시의원(0417 068 518) 혹은 신준식 준비위원(0409 887 388)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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