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명 목표,  4월 30일 라이드시 제출 계획

〈이스트우드 커뮤니티 센터 설립을 위한 청원 운동〉이 지난 5일 시작된 이래 18일(목) 현재 2천 5백명을 넘어섰다.

〈이스트우드 커뮤니티 센터(Community Hall/ spaces) 설립을 위한 청원 운동〉이 지난 5일(금) 이스트우드에서 시작된 이래 18일(목) 현재 2천 5백명을 넘어섰다.

온라인 서명은 약 910명이며 오프라인 서명에는 약 천8백여명이 참여했다.

<이스트우드 커뮤니티 센터 건립 위원회> 김미선 대표를 중심으로 한 한인 동포들은 지난 주말 시드니 중앙 장로교회와 제일 교회 등 교회와 정법사 등 종교단체를 방문, 500여명 이상의 서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청원운동에 동포사회 종교 단체들의 지원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미선 대표는 "21일 시드니대교구한인성당과 28일 시드니 새순교회에서 서명운동을 더 진행할 예정이다. 영락교회와 주안교회도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 종교단체의 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시드니 한인인구만 10만여 명에 이르렀다. 호주 이민자로서 어떤 이슈에 대해 한인들이 한 목소리로 의견을 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이스트우드에 살지 않아도  청원서 누구나 서명을 할 수 있다”면서 “특히 커뮤티니 건립은 우리 한인 사회에 매우 절실한 사안인 만큼 한인들이 목소리를 높이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예상 목표인 3천명 달성을 위해서는 약 5백여명 정도의 서명이 더 필요한 상황하다.

이 청원 운동은 이스트우드 한인타운인 로우 스트리트 동쪽(Rowe Street East)의 한 복판에 있는 라이드시 주차장 부지에 단기(2시간 무료) 주차빌딩(5층)을 신축하면서 그 옥상에 커뮤니티 센터를 함께 건립해 달라는 것이 목적이다. 

청원서는 4월 30일(화) 라이드 카운슬 회의에 제출될 예정이다.

• ‘이스트우드 커뮤니티홀 건립 청원 서명서’ 온라인 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pfUfmKvItUg4DZxDcOPADoXCVDNinbJCfGLEL-Gaq6B7R0w/view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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