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 NSW, 빅토리아 3개주에서 아직 찾아가지 않은 1등 로또 당첨금(unclaimed division one lotto prizes)이 92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당첨자들은 등록되지 않은 당첨자들(unregistered winners)로 본인이 확인하기 전까지 당첨 사실을 알 수 없다.
퀸즐랜드에서 638만 달러 상당의 6개 1등 당첨금이 행운의 당첨자를 기다리고 있다. NSW에서 약 185만 달러, 빅토리아에서도 1백만 달러 이상의 당첨금이 아직 찾아가지 않은 채 보관 중이다.
관련 법규로 당첨 복권을 클레임할 수 있는 기간은 퀸즐랜드 7년이고 NSW는 6년이다.
호주의 공식 로또 브랜드인 ‘더 로트(the Lott)’는 혹시 집이나 차 안에 찾지 않은 로또가 있는지 확인을 당부했다.
더 로트의 로렌 쿠니 대변인은 “호주인들은 문갑 뒤, 자동차 콘솔 안에서, 핸드백 속 예기치 않은 곳에 잊어먹었던 복권 중 1등 당첨된 것을 뒤늦게 발견한 사례가 종종 보고된다”고 설명했다.
더 로트 연락처는 전화 131 868, 홈페이지(thelott.com), 러 로트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된다.
고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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