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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흥원씨, 건축회사 대표 조진영씨 부회장 후보 영입한인회장 선거 양자 대결 양상
전소현 기자 | 승인 2019.05.09 18:16
강흥원 회장 후보 예정자(왼쪽), 조진영 부회장 후보 예정자

윤광홍-피터 김 vs 강흥원-조진영  
양 후보측  “경선 자신”..  회관 마련 등 공약 검토 

제 32대 시드니 한인회장 선거에 지난 주 출사표를 던진 윤광홍-피터 김  후보조에 이어 이번 주 강흥원 후보가 조진영 씨를 부회장 후보로 영입해 도전을 공식 발표했다. 건축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조진영 씨는 호주한인건설협회 임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는 9일 현재까지 윤광홍-피터 김  vs 강흥원-조진영 후보조의 양자 경선이 확실시된 가운데 양측이 러닝메이트를 확정함에 따라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될 예정이다. 부회장에 출마하기위해 피터 김 시의원은 현 31대 한인회 운영위원직을 사임했다. 

윤 후보는 40대 중반의 전문직(의사)이며 현직 시의원인 피터 김을 부회장 후보로 영입했다. 피터 김 시의원의 커뮤니티 기반의 정치인로서의 능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한인사회 발전을 이뤄내겠다는 전략를 갖고 있다. 또 젊은층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강흥원 후보도 건설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조진영 대표를 젊은 한인 차세대들과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적격자라고 판단해 영입했다.

윤광홍 회장 후보 예정자(왼쪽), 피터 김 부회장 후보 예정

윤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2023년 임기 만료인 한인회관 임대 연장과 한인회관 설립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강 후보는  현재의 한인회관 재임대 후 한인들을 위한 전용공간 별도 확보, 대변인제를 통한 한인회의 대외활동 강화, 한인회 재정 독립 방안 마련 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측 모두 “경선에 자신있다”는 입장이다. 32대 시드니한인회장 후보 등록은 5월 22일이고 선거일은 6월 22일(토)이다.

시드니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환영)는 선거권자 자격을 한인회 정관 제 2장 ‘회원’ 규정과 선거관리위원회 규정 제12조 ‘선거인 자격’을 준수해 ‘만 18세 이상의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로서 2018년 7월 1일부터 2019년 6월 22일까지 연회비를 납부한 자’로 규정했다. 한인회비는 $20다. 선거일까지 회비 납부를 최대한 늘려야 하는 것도 주요 과제다. 

한호일보는 두 후보측에게 ‘동포언론과의 공개토론’을 제안했는데 윤 후보 측은 “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강 후보 측은 “좋은 제안이다. 의논 후 연락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전소현 기자  rainjsh@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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