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월) 저녁 시드니 북부 M1 퍼시픽 하이웨이에서 2대의 트럭이 충돌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당했다. 한 트럭이 50미터 제방아래로 추락했다.

13일(월) 저녁 10시 40분경 시드니 북부 M1 퍼시픽 하이웨이 에서 시내 방향의 차선에서 2대의 트럭이 충돌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당했다

와룽가(Wahroonga) 인근 고속도로 상에서 경찰 및 구조대원들이 도착했을 때 한 트럭은 길 가에 전복됐고 운전자는 차에 갇혀 있었다. 운전자는 로열 노스쇼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중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트럭은 사고현장에서 50m 제방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현장에서 숨졌다.

이 사고로 3차선 중 2개 차선이 폐쇄되면서 14일(화) 오전까지 센트럴코스트에서 시드니로 오는 고속도로의 정체가 극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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