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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가뭄 여전히 ‘심각’“물 절약 필요성 절실”
정리=양다영 기자 | 승인 2019.05.17 13:26

3월 많은 비가 내려 시민들은 인지하고 있지 않지만 시드니는 현재 가뭄이 심각한 상태다. 

시드니 수도국(Sydney Water)에 따르면 시드니 시민의 3분 2에 해당하는 62%가 현재 가뭄 상황에 대해 모르고 있다. 지난 3월 내린 많은 비로 인해 대다수의 시민들이 가뭄이 해결됐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 시드니 시민들은 호주 가뭄 문제를 지방 혹은 시골 지역의 문제로만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멜린다 파베이 수자원 장관은 “시드니는 현재 최악의 가뭄 상태이며 전반적인 댐 수위가 계속 낮아지고 있어 시민 모두가 물 절약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캐서린 포트 가뭄 부서 책임자는 “이번 조사 결과로 인해 시민들이 심각성에 대해 전혀 인지하고 있지 않는 사실이 파악됐다”며, “지난 4월부터 시드니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됐으며, 기상청에 따르면 건조한 현상은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드니 전체 댐 저수율은 현재 54%에 그쳤으며 매주 평균 0.4%씩 낮아지고 있다.

호주 수자원 서비스(Water Services Australia)의 애덤 러블 최고 책임자는 “물 절약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절수 샤워 헤드, 식기세척기 또는 세탁기 물 사용량 표시 등 시드니 워터 웹사이트에 다양한 절수 방법들이 소개돼 있다”며 정보를 참고해 시민들의 물 절약을 당부했다. 

정리=양다영 기자  yang@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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