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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 필리핀 세부 → 시드니 도착 비행기 탑승객 홍역 주의보홍역 걸린 1세 미만 아기, 5월 29일.31일 센트럴 코스트 병원 다녀가
김원일 기자 | 승인 2019.06.04 15:16

5월 25일 오전 시드니 공항에 도착한 필리핀 항공 여객기에 탑승한 1살 미만의 어린아이가 홍역에 걸린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 비행기 탑승객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세부 퍼시픽 항공 5J41편은 마닐라를 출발해 이날 오전  9:50분경 시드니공항에 도착했다.  이 아기는 며칠 후 붉은 발진이 생겼고 홍역으로 확인됐다. 

이 아기는 5월 29일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투클리(Toukley) 의 한 일반의 병원을 방문했다.  같은 날 오후 10시부터 11시 30분 사이에 와이용(Wyong) 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5월 31일 오후 5시 30분부터 11:30분 사이 두번째로 응급실을 방문했다.

보건당국에 의하면 홍역은 감염 후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최대 18일까지 걸릴 수 있기 때문에 5월 25일 아침 시드니 공항에 있었던 사람들은 앞으로 2주간 증상이 나타나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영유아 및 면역 체계가 약한 성인들, 임산부들과 같이 홍역에 취약한 사람들은 1300 066 055로 전화를 걸어 예방 접종을 할 수 있는데 홍역균에 노출된 후 6일 이내에 접종하면 발병을 막을 수 있다.

올해 NSW에서 총 35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한 바 있다.

1966년 이후에 태어난 사람 중 아직 2회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무료로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김원일 기자  wonkim@hanhodaily.com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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