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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공립학교도 ‘영재 프로그램’ 시행교육부, NSW 8만명 이상 대상 예상
김원일 기자 | 승인 2019.06.11 14:58
사라 미첼 NSW 교육부장관

영재를 발굴하고 교육하는 프로그램이 2021년부터 일반 공립학교에서 실행될 예정인 가운데 NSW에서 약 80,000명의 학생들이 영재 교육 프로그램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라 미첼 NSW 교육부장관에 의하면 이 프로그램은 교사들을 훈련시켜 학업, 스포츠, 대중 연설 그리고 예술 분야의 재능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고 발굴된 재능을 더 발전시킬 수 있게 할 것이며 교육부는 이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한다.

NSW 교육부에 따르면 영재 아동은 전체 공립 학교의 10-15%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 중 40%는 재능을 제대로 발전시키지 못하고 있다. 적어도 10% 이상이 영재 학생이라면 NSW 주에 약 8만명의 학생들이 새 프로그램에 의해 지원을 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의 대상은 학습 능력, 창의력, 운동 신경, 대인 관계 등에서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로 또래 집단에 비해 정보를 더 깊게 분석하고 더 빨리 처리하며 추상적인 문제를 더 잘 다루고 서로 다른 과목들을 잘 연계 시키는 영재들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학생들의 재능이 실제 성취로 이어 지려면 적절한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교육부는 지난 2년간 학생들이 특수학교에서 공부하지 않더라도 재능이 있을 경우 일반 공립학교에서 영재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으며 개발해 왔다.

NSW 대학에서 영재 교육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재 정(Jae Jung) 교수는 영재 교육을 담당하는 공립학교 교사를 훈련시키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승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사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영재 학생을 발굴할 수 있는데 직접적인 관찰, 심화 학습 시험(Progressive Achievement Test) 등이 사용될 수 있다. 일단 학생들이 영재로 판명되면 학교는 재능 분류, 심화 학습, 특수 반 운영, 멘토 지정 등의 방식으로 재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크리스 프레슬랜드(Chris Presland) 고교교장협회(Secondary Principals Council) 회장은 “학교에서 가장 재능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고 교육시키는데 분명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 정책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하드 디브 야당 교육담당 의원은 “최고의 학교는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가르치는 학교”라며 학생들을 분리하는 정책에 우려를 표했다.

김원일 기자  wonkim@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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