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0만명.. 5년 전보다 90만명 ↑, 여성 비중 높아  

2019년 3월을 기준으로 로이 모건(Roy Morgan) 소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14세 이상 호주인 약 1,340만명(총인구 중 약 65.2% 점유)이 미용, 진료, 운동(요가 등), 차정비 등 개인적 (용역) 서비스(personal service)를 받으며 대가를 지불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유료 서비스의 이용 인구는 2015년 1250만명(64.6%) 보다 5년 동안 약 90만명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성별로는 여성이 730만명(54.5%)으로 남성 약 610만명(45.5%)보다 비중이 컸다. 

4주 평균 호주인 성별 개인서비스 이용 현황(2019년 3월 기준)

호주인이 이용한 주요 개인 유료 서비스 항목(4주 기준)은 다음과 같다:
* 미장원 620만명 최다: 여성 381만명, 남성 243만명 
* 병원/의사 방문(진찰/치료) 520만명 : 여성 270만, 남성 248만명 
* 자동차 서비스(정비 & 세차) 380만명: 남성 207만명, 여성 171만명 
* 대체 의료서비스(alternative health services): 여성 143만명, 남성 76만명:  
- 운동(exercise classes) - 요가, 필라테스 등 여성 76%, 남성 24%  
- 자연요법(naturopathy), 마사지, 지압(acupuncture) 등 
* 세차: 여성 111만명, 남성 106만명  
* 집 청소(house cleaning): 여성 112만명, 남성 86만명  
* 반려동물 서비스(petcare services): 여성 120만명, 남성 72만명
* 간단한 집수리: 남성 87만6천명, 여성 86만8천명
* 개인 치장서비스(매니큐어, 페이셜, 왁싱 등): 여성 151만명, 남성 18만6천명 
(설문조사: 2018년 4월~2019년 3월, 소비자 14,722명 대상)  

최다 이용 서비스 12개 항목 중 대부분 여성 이용 인구가 남성을 능가했는데 남성이 더 많은 3개 종목은 자동차 정비, 간단한 집수리(minor home repairs)와 집 증개축(home renovations)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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