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최대 음식 축제인 ‘2019 굿푸드앤와인쇼(Good Food & Wine Show in Sydney 2019)’에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박소정, 이하 ‘문화원’)은 김치 마스터클래스(헤더 정 쉐프 진행)를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김치를 만들고 6가지 다양한 종류의 김치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3회 모두 매진된 클래스를 통해 90명이 김치만들기를 체험했다.

굿푸드앤와인쇼와 연계해 ‘2019 시드니 월드한식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사)호주한국음식협회(회장 김영길)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후원한이 행사는 한식조리시연 및 시식, 한국주류 및 전통주 시음행사를 통해 한식의 맛과 멋 그리고 우리 술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주용택 셰프가 진행한 떡볶이, 파전, 불고기 파전, 불고기 조리 시연은 최고의 인기 쿠킹쇼로 시식 코너에는 언제나 긴 줄이 섰다. 

월드한식페스티벌 행사 기간에는 호주인들에게 한식의 친밀도를 높이고 시드니지역 한식당의 매출 증대를 위해 26개 시드니한식당들이 참여하는 코리아 구어메이(KOREA GOURMET) 한식할인행사가 7월31까지 진행된다.

사진 1 : 김치 마스터클래스 참가자들이 김치를 직접 만드는 모습(사진=문화원 촬영)
사진 2: (사)호주한국음식협회에서는 한식체험과 다양한 전통주 시음 및 시식을 통해 한식의 맛과 향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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