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부진으로 직격탄을 맞으면서 호주의 신차 판매가 14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세계적인 판매도 4% 하락했다.
연방자동차산업협회(Federal Chamber of Automotive Industries)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2개월 동안 110만대 이상의 신차가 판매되면서 전년 동기대비 7% 하락했다. 이는 9년래 최대 하락이다.
올해 5월 신차 판매는 92,561대로 전년 동기 100,754대보다 8.1% 부진했다.
세그먼트별 시장 점유율은 다음과 같다:
SUV (45.99%) 40,937대(-4.7%)
승용차 (32.46%) 28,890대(-11.9%)
소형 상용(Light Commercial, 21.55%) 19,178대(-9.0%)
고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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