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호주 대표 뮤지션인 가수 임다미와 한인 자매 그룹인 ‘제이에스리(Jayesslee)’가 의미있는 콘서트를 연다.
카슬힐 RSL 클럽에서 7월 20일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호주 라디오 Hope 103.2에서 들을 수 있으며, 모든 수익금은 어린이 자선단체인 ’컴패션 오스트레일리아‘에 지원된다.
임다미는 컴패션 오스트레일리아의 홍보대사이기도 하며, 유로비전 이후 유럽여행의 기회를 거절하고 약속되어 있었던 우간다에 본인이 자비로 후원하는 어린이를 방문하는 등 따뜻한 선행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전한바 있다.
당일 유로비전 가요제 준우승 곡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Sound of silence)을 비롯한 임다미의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 ‘Officially missing you'를 불러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많은 팬을 보유, 미국과 유럽 등 콘서트를 열며 활발할 활동을 하고 있는 제이에스리도 참여해 많은 음악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콘서트는 예매를 통해 매진됐다.
양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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