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집값 등락

코어로직에 따르면 6월 호주 8개 주도의 집값은 평균 0.1% 하락했다. 연간으로는 8.0% 떨어졌다.  

시드니와 멜번은 첫 월별 하락세를 벗어났다. 다른 주도들은 계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6월 시드니는 +0.1%, 멜번은 0.2% 상승했다. 그러나 연간으로는 시드니(-9.9%), 멜번(-9.2%) 모두 하락했다. 브리즈번은 6월 -0.6%, 연간 -2.6%, 애들레이드는 6월 -0.5%, 연간 -0.3%를 기록했다. 퍼스는 6월 -0.6%, 연간 -9.1%, 켄버라는 6월 -0.9%, 연간 +1.4%를 나타냈다. 다윈은 6월  -0.9%, 연간 -9.6% 하락했고 호바트는 6월 +0.2%, 연간 +2.9% 상승했다. 

웨스트팩은행은 “2019년 하반기는 집값이 소규모 등락하고 2020년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8년 3-6월 주도별 집값 등락

한편, 스탠타드 앤드 푸어의 성과 지수(Standard & Poor's Performance Index : SPIN)에 따르면 호주 평균 연체율(home-loan arrears)은 4월 1.53%에서 5월 1.51%로 소폭 하락했다. 

주별로는 노던테리토리(3.3%)와 서호주(3.10%)가 3% 이상으로 가장 악화됐고 그 뒤로는 퀸즐랜드 1.94%, 남호주 1.61%, 빅토리아 1.43%, NSW 1.28%, 타즈마니아 1.15%, ACT 1.06% 순이었다.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