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일 1군단장 “언론분야 한호교류 가교 역할” 당부  

육군 1군단 본부에서 열린 호주연수생 퇴소 환송 행사

호주대학 미디어전공학생 방한 연수단은 3일(수) 황대일 육군 1군단장(중장)에게 3박4일 병영 체험에 대한 보고를 하고 무사히 퇴소했다.

황 군단장은 고양군 1군단 본부에서 연수생들과 차담회를 갖고 대화를 나누며 격려했다. 연수생들은 병영체험 소감을 나누었다. 

황 군단장은 한국전 당시 호주군 참전 희생에 대한 한국군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연수생들이 미디어 분야에서 한호 교류 증진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1군단장을 역임한 서욱 육군참모총장(대장)의 선물과 함께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답사에서 승원홍 호주한인공익재단(KACS) 이사장은 1군단의 특별한 배려로 호주 연수생들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연수생 에스더 심(한국명 심해린, 시드니대)은 “한국군의 멋진 모습에 반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환송식에는 명예 1군단장인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도 참석, 호주 연수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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