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입기, K팝스타 VR체험 등 즐겨 

경복궁

호주 연수생들은 6일(토) 서울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한복 체험을 하면서 한국 문화를 만끽했다. 

36도의 무더위였지만 연수생들은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경복궁, 북촌마을, 인사동, 남산(N서울타워), 광장시장 순으로 서울 시내 주요 명소들을 방문하며 역사와 전통, 현대의 조화, 서울시의 규모와 다양성, 역동성에 놀라움을 나타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N서울타워 전망대에서 많은 날씨에 서울 외곽지까지 전망을 즐겼다. 

N서울타워(남산)

특히 연수생들은 관광공사 서울안내센터에서 한복입기와 K팝 스타들의 VR 체험을 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연수생들은 광화문대로의 인도와 차도 일부를 점거한 시위대(비정규직 근로자 노조원들) 수천명의 일사분란한 행동을 신기한 표정으로 응시했다. 7일(일) 광화문 광장에 세워진 우리공화당 지지자들(일명 태극기부대)의 과도한 도심 점거(대형 천막 설치) 시위를 보면서 한국 노인 세대의 정치성 표출은 쉽게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복 체험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