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KBS, 국회 방문 

연수생들이 연세대 호주연구소 특강에 참석했다

호주 연수생들은 8일(월) 연세대학교, KBS, 국회 순으로 방문했다.

연세대학교의 새천년관에서 호주연구센터(Centre for Australian Studies: CAS) 주관의 한호관계 특강에 참석했다. 호주연구센터소장인 이희진 국제학대학원교수의 인사말 후 ANU(호주국립대) 박사인 제프리 로버트슨 외교학 부교수(언더우드 국제대학)는 특강에서 “한국 정부의 외교정책은 영향을 주는 내부적 요소(대통령 리더십, 국내 여론, 이해 그룹 등)와 외부적 제약(4강의 국익, 전략적 중심, 자원 부재 등)으로인해 정권 교체마다 큰 변화가 있었다. 

KBS 뉴스 스튜디오 견학

호주에 비해 지속성이 크게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에서 호주 국가 이미지 개선 및 확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방한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 전문가를 육성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다. 호주 연수생들이 앞으로 한국 관련 전문가가 되려면 북한이 아닌 한국에 대한 관심을 갖고 연구를 하라”고 권유했다.  

국회 원유철 의원(한호의원친선협회 한국측 의장) 방문

승원홍 호주한인공익재단 이사장은 이희진 교수와 호주 연수 프로그램 확대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연세대에 이어 호주 연수생들은 여의도 KBS 본사를 방문해 이강덕 선임 기자(전 워싱턴 특파원)의 안내로 본관 뉴스 및 아침마당 스튜디오, 주조정실 등을 견학했다.

국회 본회장 관람석

8일 마지막 일정으로 국회를 방문해 한호의원친선협회 한국측 의장인 원유철 의원(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을 예방했다. 

원 의원은 연수생들에게 한국 정치제도와 정당에 대해 설명하고 질문에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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