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시와 우버의 이용자 점유율 비교

로이 모건(Roy Morgan) 리서치 설문에 따르면 3개월 평균 호주 14세 이상 성인 440만명(총인구 중 21.5%)이 차량공유 서비스 우버(Uber)를 이용해 같은 기간 택시 이용자 450만명(21.7%)에 거의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말 호주에 첫 공식 도입된 우버는 지난 3년동안 급성장했다. 이용자가 2016년 중반 6.6%에서 현재 21.5%로 급증했다, 이 기간 동안 택시 이용자는 24.4%에서 21.7%로 하락세(-2.7%)를 보였다. 

택시 및 우버 이용자 현황

이 설문조사는 2015년 7월~2016년 6월부터 2018년 4월~2019년 3월사이 14세 이상 성인 14,76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장 점유율에서는 여전히 택시가 30%로 우버(26%)를 앞섰다.  선호하는 개인 교통수단에서도 택시(17%)가 우버(10%)를 능가했다. 그러나 편리성에서 우버가 택시를 앞서 호주 시장에서 우버 이용자가 택시 이용자를 곧 능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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