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주정부의 운전자 없는 6인승 미니버스 ‘버스봇’이 코프스하버 양로원마을에서 시범 운행 중이다

NSW 북부 해안가 도시 코프스하버(Coffs Harbour) 인근의 투어미나(Toormina) 양로원 마을에는 다른 곳에는 없는 편리한 서비스가 있다. 

주정부가 ‘버스봇(BusBot)’란 별명으로 불리는 운전자 없는 6인승 미니버스인 전기 자동화차량(electric AV automated vehicle)을 시범 운행 중이다. 

승하차를 돕는 도우미(onboard attendant)가 있어 4등급인 버스봇은 100% 무인화 AV(5등급)의 전 단계다. 최근 무인차량업계의 테크놀로지를 시범 운행을 통해 테스트하고 있다. 

AV는 차량 운전이 사실상 불가능한 노인층의 이동을 돕는 편리한 시설로 인기를 끌고 있다. 

93세 할머니 베티 플레밍(Betty Fleming)도 마을 중심지에서 배우는 코스(주 1회)에 가기위해 버스봇을 이용하고 있다. 그녀는 “너무 편리하고 안전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NSW 주정부는 차량 자동화의 미래를 위해 버스봇의 시범 운행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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