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15 총선  재외선거 4월 1-6일 시행 

모의투표에 참가한 서경석 코트라 관장

내년 4월 15일 실시되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의 재외선거를 대비한 모의 투표가 9일(월) 시드니 총영사관에서 성공적으로 실시됐다.

한국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시드니에 파견된 김동춘 재외 선거관은 “시드니 모의선거는 전 세계 171개 재외공관과 함께 실시된 것으로 시드니 관할 지역에는 모두 130명의 모의 재외선거인이 등록한 가운데 실제 모의 투표에는 70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실제 총선일에 앞서 재외선거는 내년  4월 1일부터 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다.

내년 총선 재외선거 참가를 위한 국외부재자 신고 기간은 오는 11월 17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이며 재외선거인 등록은 내년 2월 15일까지다.

신고나 등록은 공관 방문 또는 서면, 전자우편으로도 할 수 있지만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를 통해 직접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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