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평균 $366 임대비, $484 홈론 부담

하향세를 나타내는 연도별 호주인 주택소유율 동향

집을 소유한 호주인 비율이 점차 줄고 있다. 
17일 통계국(ABS)에 따르면 2017–18년 주택 소유자 비율은 66%를 기록했다. 지난 20년 동안 70%에서 4% 하락했다. 

모기지(mortgage) 없이 집을 소유한 비율도 40%에서 30%로 크게 줄었다. 모기지를 상환하며 집을 소유한 비율은 31%에서 37%로 6% 늘었다. 

집을 임대 중인 비율이 32%로 이는 세 명 중 1명에 해당한다. 1997–98년 임대자 비율은 27%였다. 20년 만에 5% 상승했다.

민간 주택소유주로부터 임대는 27%(+5%), 공공 주택(public housing) 세입자는 6%에서 3%로 줄었다. 

전체 가구 중 20%(5 가구 중 1)가 자가주거용 주택 외 다른 부동산을 1채 이상 소유했다. 이들 중 71%는 1채, 5%는 4채 이상의 부동산을 소유한 자산가들이었다. 

2017-18 세입자는 주당 평균 $366의 임대비를 지출했고 모기지를 상환하는 주택 소유주들은 주당 $484의 홈론을 상환했다. 

평균 세입자(공공 주택 제외)는 가구소득의 20%를 주거비로 지출했다. 모기지가 있는 주택 소유주는 평균 가구소득의 16%를 홈론 상환으로 지출했다. 모기지 없는 주택 소유주는 3%를 주거비로 지출했다. 

저소득 가구는 평균 주당 $339의 임대비를 부담했는데 이는 소득의 32%를 점유했다. 모기지를 상환하는 저소득 가구는 주당 $376(소득의 29%)을 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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