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대 우량지수는 역대 기록 근접  

호주 증시(ASX)가 지난 주 종합주가(All Ordinaries) 지수는 역대 최고 기록을 넘어선 가운데 200대 우량지수(S&P/ASX200)도 최고 수준에 돌파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월) 오전 10시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6889.90포인트를 기록했다. 200대 우량지수는 6804.00포인트를 나타냈다.

호주 증시는 연초 이후 20% 상승했다. 200대 우량지수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의 최고 기록(pre-GFC record)에 접근하고 있다. 예상보다 양호한 기업의 영업 실적과 미-중 무역전쟁 타결에 대한 전망 등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모간 스탠리(Morgan Stanley) 크리스 니콜 주식 전략가는 “영업이익 증가에 따른 상승효과는 둔화됐다. 200대 우량 종목의 배당율은 평균 4.4%로 2% 미만인 호주 채권 수익률보다 2배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