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자>가 8일부터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8월에는 호주한국영화제를 비롯해 22일 봉오동전투 개봉 등 한국영화 풍년이다. 배급사는 매그넘필름으로 영어와 중국어 자막으로 상영된다. 

영화 <사자>는 한국에서 7월 31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며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7년 깜짝 흥행을 이끌었고 호주에서도 개봉된 <청년경찰> 김주환 감독과 박서준의 재회만으로도 큰 기대를 모았다.

여기에 국민배우 안성기와 젊은 피 우도환이 가세해 완벽한 조합을 이뤄냈다는 평을 받는다.  또 강력한 악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한국형 히어로의 탄생, 엑소시즘이라는 강렬한 소재, 차별화된 액션 등이 '사자'의 차별화된 볼거리로 여겨진다. 

상영관 정보는 이벤트시네마 웹사이트(https://www.eventcinemas.com.au/)에서 확인하면 된다.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YZSnQO1BC_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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