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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임대시장 공실률 3.5%.. 14년래 최고중간 임대비 2.9% ↓, 연간 $520 하락
홍수정 기자 | 승인 2019.08.07 14:05

“하락세 연말까지 지속될 것” 전망  

4주 임대비 무료를 제안하며 세입자를 구하는 사례도 등장했다

시드니 임대주택 공실률이 2005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5일 부동산 시장분석기관 코어로직(CoreLogic)에 따르면 시드니 총 임대주택의 3.5%인  약 2만5,000채가 현재 세입자 없이 빈(vacant) 상태다. 3.5% 공실률(vacancy rate)은 2005년 관련 통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이다.

빈집이 증가하자 세입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집주인들의 임대료 인하, 한 달 집세 무료 혜택 등의 여파로 시드니 임대비 중간값이 2.9% 하락, 연평균 $520가량 감소했다.

특히 라이드(Ryde)와 힐스(Hills) 등 공급 과잉 문제가 대두된 일부 지역의 세입자들은 연간 3,000달러 이상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 라이드(North Ryde)는 임대 아파트 시세가 주당 $580로 1년 전의 $650보다 $70 하락했다. 이는 연평균 $3,640에 해당한다. 

시드니에서 가장 높은 임대주택 공실률을 기록한 지역은 북서부의 켈리빌(Kellyville)로 7%였고 힐스 지역의 주택 임대료 연평균 하락률은 4%를 기록했다.

한인 밀집지역인 스트라스필드(Strathfield)도 상당한 낙폭을 겪었다. 아파트 임대료가 평균 5%, 즉, 주당 $30, 연간 $1,560 하락했다. 시드니 올림픽파크의 임대주택 중간 임대비는 주당 $40 떨어졌다. 

부동산 포털사이트 리얼에스테이트닷컴(Realestate.com)의 네리다 코니스비 수석 경제학자는 “과도한 부동산 개발사업으로 인한 신규 주택공급 증가, 퀸즐랜드행 이주자 증가 등의 여파로 시드니 세입자 규모가 감소하는 추세다. 따라서 임대료 하락세는 연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임대비 흥정 방법]
1. 임대료 인하 요청을 두려워하지 않기
2. 현재 거주 또는 거주 희망 지역 주변 시세 알아보기
3. 조사한 자료를 집주인 또는 부동산에 제시하기
4. 흥정 불발 때는 새 페인트칠 등 보완사항 요청

홍수정 기자  hong@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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