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NEWS 사회
NSW 살인 범죄 줄어.. 90년 대비 38% ↓연간 74건, NT 최다, 호주 246건 ‘세계 최저 수준’
홍수정 기자 | 승인 2019.08.14 12:26

10만명당 살인율 호주 0.94명, 미국 5.35명

최근 수십 년간 NSW의 살인 범죄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호주는 세계 주요국들 중 살인율이 낮은 안전한 국가에 속했다.

NSW범죄통계국(NSW Bureau of Crime Statistics)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지난 12개월 동안 NSW에서 총 74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1990년 119건보다 약 38%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시드니 수도권에서 7건, 남서부와 북부 해안지방에서 각각 19건의 살인이 일어났다. 급격한 인구증가에도 불구하고 NSW 살인율은 지난 20년간 꾸준히 감소했다.

70-80년대에는 연간 살인 범죄 건수가 통상 100건이 넘었다. 그러나 여러 살인 사건의 배후에 있던 아시아계 및 중동계 범죄조직, 바이키 갱단들이 90년대 중후반부터 점차 사라지면서 살인율도 감소하기 시작했다.

호주 전국에서는 2018년 한 해 동안 246명이 살해당했다. 살인 범죄자의 79%가 남성이었으며 희생자의 45%가 자택에서 살해됐다.

사망 원인으로는 칼로 찔린 자상(38%)이 가장 많았고 그 뒤로 타박상(24%), 기타(Others, 15%), 총상(13%), 미상(Unknown, 8%) 순이었다. 

살인이 가장 많이 발생한 주/준주는 노던테리토리(NT)로 수십 년간 매해 다른 지역의 두 배, 때로는 세 배가 넘는 살인율을 기록하며 ‘호주의 살인 최다 지역’이라는 불명예를 떼어내지 못하고 있다. 

호주는 세계 주요국과 비교하면 살인율이 가장 낮은 국가에 속했다. 2016-17년 호주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은 총 227건으로 인구 10만 명당 0.94명을 기록했다. 총기 통제에 완전 실패한 나라인 미국은 17,250건(5.35명), 영국 791건(1.20명), 독일 963건(1.18명), 프랑스 875건(1.35명)으로 집계됐다.

홍수정 기자  hong@hanhodaily.com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수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Suite 2, L1, 570 Blaxland Rd. Eastwood NSW 2122 Australia  |  Tel : 1300-1300-88 / 02-8876-1870  |   Fax : 02-8876-1877
Copyright © 2019 HANHO KOREAN DAILY. All rights reserved. mailto : info@hanho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경환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