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시드니와 멜번의 임대주택 공실률(rental vacancy rate)이 변동이 없었지만 다른 주도는 대부분 하락했다. 14일 에스큐엠 리서치(SQM Research)에 따르면 7월 전국 임대주택 공실률(rental vacancy rate)은 2.3%로 6월과 변동이 없었다.  

전국적으로 76,346채가 빈 집으로 전달보다 2,344채 줄었다. 그러나 지난 12개월 동안 3,888채 늘었다.  
주도별로는 시드니와 멜번, 호바트는 변동이 없었다. 브리즈번과 애들레이드는 각각 0.1% 하락했고 퍼스, 켄버라, 다윈은 각각 0.2%씩 상승했다. 

7월 시드니의 공실률은 3.5%로 전국 최고였다. 전년 동기(2.8%)보다 0.7% 높다. 멜번은 2,0%로 변동이 없었는데 1년 전에는 1.6%였다. 호바트는 0.5%로 전국 최저였다.

임대비 호가(asking rents)는 단독은 0.5%, 아파트는 0.7% 하락했다. 대도시 단독 임대비 호가는 주당 $546, 아파트는 주당  $438이었다. 시드니는 7월 임대비 호가가 단독은 0.6%, 아파트는 0.2% 하락했다.

주도별 공실률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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