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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공항 분실물 ‘자선 경매’.. 8월 28일까지 온라인으로스마트폰, 노트북, 명품 브랜드 등 인기, 주류는 제외
홍수정 기자 | 승인 2019.08.20 16:03

수익금 전액 ‘법률지원센터’ 기부

시드니 공항에서 분실된 물품 경매(Sydney Airport Lost Property Auction)가 20일부터 시작됐다. 공항 터미널에서 습득한 분실물 약 2,000개가 온라인 경매를 통해 판매된다. 최저 입찰가 $1인 경매 품목도 상당하다. 

시드니 공항 대변인은 “매년 4,400만 명의 승객들이 시드니 공항을 이용한다. 공항 이용객들이 잃어버린 물건 중 60일이 지나도록 주인이 찾아가지 않은 분실물을 판매하고 수익금은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그는 “2007년부터 시행된 액체류의 기내반입 규제에 따라 압수된 물품들은 경매에 부쳐지지 않는다. 세관 압수 물품은 정부 규정에 따라 별도로 처리된다”고 밝혔다.  

시드니 공항 분실물 경매는 밀페라(Milperra)에 소재한 피클스 옥션(Pickles Auction) 경매업체가 진행한다. 피클스 옥션은 2013년 시드니 공항과 제휴해 지금까지 매년 자선 경매를 진행해오고 있다.

온라인 입찰을 통해 20-21일은 헤드폰과 카메라, 전자제품 등을 판매한다. 이어 스마트폰과 노트북, 액세서리, 화장품, 주류 등의 경매가 이달 28일까지 진행된다.

돌체앤가바나 향수, 루이비통 가방, 티파니앤코 팔찌, 구찌 벨트 등의 디자이너 제품과 명품 선글라스, 노트북, 카메라, 헤드폰, 양주 및 와인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이슨 진공청소기, 얼룩말 조각상, 베티붑(Betty Boop) 의상, 산업용 기름 제거제 등 공항에서 분실됐다고 하기엔 다소 황당한 물품들도 대거 경매에 올랐다.

이번 경매를 통해 약 10만 달러의 판매 수익금이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의 수익금은 매릭빌 법률센터(Marrickville Legal Centre)에 기부해 여성 재정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 공항분실물 경매: https://www.pickles.com.au/Campaigns/airport-lost-property#airportauctions

홍수정 기자  hong@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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